[매일매일 영어공부] 15. bone-chilling

21 Bone-Chilling, True Stories of People Who’ve Received Signs from the Dead

21가지 뼛속까지 오싹한, 죽은 사람으로부터 신호를 받은 사람들의 경험담

bone-chilling

1. 뼛속까지 오싹한, 매우 무서운  2. 뼈까지 시려오는 추위, 매서운추위

1. extremely cold 2. extremely frightening or upsetting

이제 5월이니깐 곧 여름이 오면 엄청 덥겠죠?? (작년에 너무 힘들었거든요...) Reader's Digest에서는 <죽은 사람으로부터 신호를 받은 사람의 경험담>이라는 코너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해 주었습니다. 사연을 읽어보니, 무섭기보다는 가슴이 뭉클한 사연들이 더 많습니다. 아들이 죽고 나서 첫 어머니의 날에 아들을 생각하면서 울컥한 어머니는 아래층에서 접시가 깨지는 소리가 나자 내려갔다고 합니다. 깨진 접시들 사이로 온전한 접시가 있었는데요. 그 뒤를 돌아보니 "Happy Mother's Day"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. 다른 사연에서는 어떤 가족에서 막내아들이 병으로 죽게 되었답니다. 그의 누나는 "죽어서 편안해지면, 우리가 알 수 있도록 나비를 보내줘..."라고 말했다고 하네요. 불가능한 것을 알기에 무심코 넘겼지만, 며칠 뒤 가족에게 한 편지가 찾아왔는데 봉투를 열어보니 나비 모형이 있었다고 합니다.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슬픔과 죽은 영혼들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. 

"bone-chilling"은 "뼛속까지 오싹한"이라는 뜻으로 "매우 무섭다"는 의미를 나타냅니다. 혹은 매울 추울 때 뼈까지 시려오는 추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도 씁니다. 여기에서는 무섭다는 뜻으로 사용되었지만, 주로 많이 쓰이는 의미는 추위를 나타내는 경우에 쓰기도 합니다. 같은 무서움을 표현하더라도 "very frightening"과 "bone-chilling"은 의미가 확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. 이왕 무섭다고 표현하려면 뼈속까지 오싹할 정도로 무섭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 감정이나 상황을 더 잘 전달하겠죠? 다양한 예문을 읽어봅시다. 

▶The air at that altitude was bone-chilling.

그 고도의 공기는 뼈까지 시려올 정도록 매우 춥다. 

▶Train to Busan (부산행) was definitely the bone-chilling movie. 

<부산행>은 진짜로 무서운 영화이다. 

True Stories of Messages from the Dead | Reader's Digest

Equal parts haunting and touching, these true stories will make you question whether or not our dearly departed are as far from us as th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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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이 포스팅은 2017. 5. 14. 제 다른 블로그에 개시된 콘텐츠를 옮긴 내용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