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매일매일 영어공부] 44. manspreading
Manspreading is now a no-no on Madrid's public buses.
쩍벌행위는 마드리디의 대중버스에서 금지되었다.
manspreading 쩍벌남, 쩍벌행위
men who spread their legs - particularly on subway trains - to make room for their genitalia
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금주와 금연 외에도 하나의 규율이 더 추가된다고 합니다. 바로 쩍벌행위인데요. CNN에 따르면 마드리드 시 교통공사는 버스 승객들이 쫙 벌린 다리로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촉구하는 그림과 표지를 도시 곳곳에 붙이기로 했다고 합니다. 마드리드 지역 교통공사 관계자는 "이 표시판이 시민들에게 버스를 타는 다른 승객들을 배려하고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"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이번 캠페인은 스페인 여성 단체와 함께 진행했습니다.
"manspread"는 "쩍벌남"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. 쩍벌남과 동시에 쩍벌남의 행위도 지칭하는 뜻으로 동사나 명사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. manspreaad는 "남자(man)이 다리를 벌리다(spread)" 는 두 단어의 합성어이죠. 다른 자료를 살펴보니 서양에서 페미니스트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단어로 매체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부터라고 합니다. 특히 2013년에 한 블로그에서 "쩍벌남"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이 단어가 많은 사람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되었습니다. 예문을 살펴보도록 합시다.
"Stop manspreading" said the fat lady with a large purse taking up the seat next to him.
▶"다리 좀 벌리지 말아 주세요" 큰 지갑을 들고 있는 뚱뚱한 여자는 그의 옆자리에 앉으며 말했다.
Manspreading could soon be a thing of the past, after it was officially banned in Madrid.
▶쩍벌행위가 마드리드에서 공식적으로 금지가 되었고 곧 쩍벌남의 과거의 역사가 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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